부모와 연락이 끊겼던 중학생이 경찰의 신속한 수색으로 무사히 발견돼 가족에게 돌아갔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무주경찰서는 21일 오후 1시께 충남 논산에 사는 A양의 어머니로부터 딸과 하루 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논산경찰서는 A양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가 전북 무주로 확인되자 무주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형사들은 A양의 인상착의가 담긴 사진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섰다.
그러던 중 한 편의점 관계자로부터 A양이 전날 밤 B군 등 2명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매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영상 속 청소년들이 평소 우범소년으로 관리하던 학생들임을 확인했다.
이후 B군의 주소지를 찾아간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함께 있던 A양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양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B군 일행을 따라 무주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이 집을 나와 무주에 오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B군 일행에게 범죄 혐의가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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