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방어 양식 대박나더니…1500평 대형 사업 판 벌인다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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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방어 양식 대박나더니…1500평 대형 사업 판 벌인다 (사당귀)

스포츠동아 2026-08-22 08:2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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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이 현역 시절 모은 돈으로 건물주가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화려한 투자 기술 대신 그가 꺼낸 재테크 비결은 의외로 단순한 ‘저축’이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요한의 재테크 방식과 양준혁의 새로운 사업 구상이 공개된다.

이날 김요한은 프로 데뷔 3년 만에 ‘연봉 킹’에 올랐던 과거를 언급하며 선수 생활 당시 수입을 꾸준히 모았다고 설명한다.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배경 역시 별도의 공격적인 투자가 아닌 저축이었다고.

사업에는 선을 그었다. 주변 선배들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여러 차례 지켜봤다는 김요한은 직접 사업을 시작할 생각은 없다는 소신을 드러낸다.

이를 듣던 양준혁은 곧바로 발끈한다. 방어 사업에 이어 새로운 사업 확장을 꿈꾸고 있는 그는 “지금 누구 이야기를 하는 거냐”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현무도 김요한의 안정적인 재테크 방식에 공감한다.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큰 수익을 노리기보다는 위험과 수익 모두 낮은 방식을 선호한다고 자신의 투자 성향을 설명한다.

김숙은 이런 전현무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지나치게 신중한 탓에 결혼도 하지 않고 건물도 사지 않는 것 아니냐는 돌직구를 던지며 웃음을 더한다.

김요한의 ‘저축형 재테크’와 정반대로 양준혁은 대규모 사업 구상을 꺼내놓는다. 포항 영일대에 위치한 45층 건물 가운데 3개 층, 약 1500평 규모 공간의 입점을 확정했다는 것.

전현무가 넓은 공간에서 어떤 사업을 할 계획인지 묻자 양준혁은 아직 구상 단계라고 답한다. 입점할 공간부터 확보하고 사업 아이템은 이후 결정하는 예상 밖의 순서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과거와 달리 준비 과정은 한층 신중해졌다. 양준혁은 “예전의 양준혁이 아니다”라며 김요한과 함께 정통 사우나부터 최신식 프리미엄 찜질방까지 둘러보며 직접 시장 조사에 나선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그동안 이어진 사업 아이템 공부가 이번 계획을 위한 과정이었던 것 아니냐며 놀라워한다. 김숙 역시 과거에는 일단 일을 벌이는 모습이 강했다면 이제는 사전 조사부터 시작한다며 달라진 양준혁을 짚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이 자신의 일터를 돌아보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방송까지 21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다.

한편 김요한의 건물 마련 비결과 양준혁의 1500평 규모 사업 구상 과정은 오는 2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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