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자신이 유일하게 원했던 클럽에 합류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30억에 발레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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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자신이 유일하게 원했던 클럽에 합류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30억에 발레바 영입

인터풋볼 2026-08-22 0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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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사실상 완료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총액 6,500만 파운드(약 1,230억 원) 규모의 제안이 거절된 이후 개선된 제안을 보냈고, 발레바는 자신이 유일하게 원했던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을 때 사용하는 ‘HERE WE GO’를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여름 중원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카세미루가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났고, 마누엘 우가르테는 월드컵에서 인대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에 맨유는 첼시에서 안드레이 산투스를, 아스톤 빌라에서 유리 틸레만스를 영입했다. 두 선수에게만 총 8,300만 파운드(약 1,571억 원)를 투자했다.

여기에 발레바까지 합류하게 됐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출신 미드필더다. LOSC 릴에서 성장한 뒤 2023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발레바의 강점은 탄탄한 피지컬과 높은 활동량이다. 중원에서 적극적인 볼 경합과 탈취 능력을 보여주며, 공을 직접 운반해 공격으로 전환하는 능력도 갖췄다. 브라이튼에서는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맨유의 관심은 변하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해 여름에도 발레바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고, 2025-26시즌 내내 꾸준히 그를 관찰했다.

특히 맨유는 지난 시즌 경기력만이 아니라 발레바가 프리미어리그 첫 두 시즌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와 세부 데이터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오랜 관심 끝에 브라이튼과 협상에 진전을 이루면서 발레바 영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중원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맨유는 산투스와 틸레만스에 이어 발레바까지 품으며 새로운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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