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브루노가 수주 간 결장하게 되면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격돌한다.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개막전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아스널은 갓 승격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벤트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여름 이적시장 동안 중원을 강화한 아스널이 시작부터 삐끗했다. '신입생' 브루노가 부상으로 이탈할게 된 것.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의 루크 에드워즈 기자는 "브루노가 불운한 부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아직 모르지만, 몇 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올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스널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41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걸출한 활약을 했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4개를 기록했으며, 특히 32강전에서 후반전 막판에 일본을 상대로 승부를 뒤집는 골을 도왔다.
뉴캐슬의 핵심이자 주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널로 이적하는 결단을 내렸다. 브루노는 입단 후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과 안드레아 베르타 단장님과 처음 이야기를 나눴을 때부터 설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스널 선수가 되는 것은 내 인생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뉴캐슬 소속으로 아스널과 맞붙을 때 데클런 라이스와 싸움을 벌였는데, 이적 후 둘이 화해해 화제가 됐다. 두 선수가 경기장 위에서 합을 맞추는 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