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야말이 이적시장에 나오더라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윙포워드다. 2007년생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 바르셀로나의 에이스가 됐다. 통산 151경기 49골 52도움을 올렸으며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하다. 33경기에 나서 7골 13도움을 올렸고, 월드컵과 유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야말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 단언했다. 무리뉴 감독은 야말을 베르나베우로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는 의심할 여지없이 훌륭한 선수이고,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다. 그 나이에 유럽과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 팀은 이미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그 누구에게도 내 선수들의 자리를 내주지 않을 거다. 이제 이 선수들이 내 아이들이고,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알의 공격 편대는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주전조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 얀 디오만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리뉴 감독은 디오만데에 대해 "그처럼 빠르고 공격적이며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그는 어리고 발전 가능성이 크며, 레알에서 뛸 수 있는 시간도 많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들과 함께 라리가 정상 탈환을 노린다. 레알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우승 트로피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리그는 2번 연속으로 바르셀로나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무리뉴 감독이 자신이 지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화려한 복귀를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