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0일(한국시간) “길고 답답했던 여름 이적시장을 보낸 끝에 맨유는 마침내 세 번째 미드필더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개월 동안 꿈꿔온 영입 대상인 발레바다. 이 영입은 두 명의 맨유 레전드를 기쁘게 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중원 보강 계획이 최종장에 접어들었다. 카세미루 이적과 마누엘 우가르테 장기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자, 안드레이 산투스, 유리 틸레만스를 데려와 빈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방점을 찍을 마지막 미드필더를 원했는데 발레바를 데려오는 게 기정사실화된 모양새다.
발레바는 현재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3선 자원 중 하나다. LOSC 릴에서 뛰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부름을 받고 잉글랜드 무대로 왔는데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빅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력이 다소 하락해 인기가 식은 편이었는데 이전부터 그를 예의주시한 맨유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내 영입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맨유 레전드들이 반기는 영입생이다. 로이 킨은 영국 ‘ITV’를 통해 “발레바의 경기력은 환상적이다. 정말 좋은 미드필더 사례다. 다른 구단들이 브라이튼을 보면서 ‘저 팀은 어떻게 저런 선수를 키워내는 거지?’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여기에 리오 퍼디난드도 발레바를 두고 “신체적으로 뛰어나고, 공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으며, 모든 지역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전술적으로도 매우 뛰어나고, 엄청난 에너지와 활동량을 갖췄으며,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있다. 내가 맨유라면 품을 선수는 바로 그 발레바다. 내가 영입한다면 그를 데려오겠다. 돈을 아끼지 않고 영입하겠다”라고 치켜세웠다.
현지에서도 발레바 영입에 대해서 우호적이다. 매체는 “현재 맨유의 미드필더진은 지나치게 느리고 운동능력이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가 합류한다면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발레바는 잠재력만 놓고 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본인 역시 맨유 이적을 간절히 원한다. 이미 여러 맨유 레전드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재능과 능력을 알 수 있다. 맨유에 정말 엄청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