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클리블랜드전 마지막 타석 안타로 4연속 경기 안타…타율 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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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클리블랜드전 마지막 타석 안타로 4연속 경기 안타…타율 0.293

스포츠동아 2026-08-21 05:13: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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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서 수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서 수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4연속 경기 안타를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4연속 경기 안타를 작성했다.

19일 클리블랜드전서 휴식한 그는 20일 멀티 히트(4타수 2안타)의 흐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4서 0.293으로 소폭 떨어졌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투타의 엇박자로 2-5로 졌다.

윌리 아다메스(4타수 1안타 2타점), 이정후 등 5명이 안타 한 개씩을 작성했지만 응집력이 부족했다.

마운드서는 선발 랜던 루프가 5.1이닝 5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13패(7승)째를 떠안았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52승75패로 최하위 추락의 위기에 놓였다.

같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50승77패)와 격차는 2경기로 줄었다.

이정후의 경기 초반 타격감은 저조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와 9구 승부를 펼친 그는 볼카운트 2B-2S서 스트라이크(S)존 바깥쪽 경계를 스친 스위퍼에 당했다.

이정후는 이날 바깥쪽 코스에 유독 고전했다.

2-3으로 뒤진 3회초 1사 후에는 볼카운트 1B-1S서 존 바깥쪽 경계를 스친 커브를 건드렸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서 윌리엄스를 다시 상대한 그는 존 상단에 꽂힌 시속 80.2마일(약 129.1㎞)의 커브를 노렸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이정후는 2-4로 뒤진 8회초 2사 1루서 중전안타로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클리블랜드 불펜 헌터 개디스를 상대한 그는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존 복판에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추격의 기회를 잡았지만 계속된 2사 1·2루서 후속 오슬레비스 바사베의 유격수 땅볼로 무득점에 그쳤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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