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정비 넘어 ‘세일즈 인재’도 대학서 키운다⋯대림대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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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정비 넘어 ‘세일즈 인재’도 대학서 키운다⋯대림대와 산학협력

M투데이 2026-08-21 02:35:49 신고

MINI 코리아와 대림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MINI 코리아와 대림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MINI 코리아가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에 집중됐던 산학협력 범위를 세일즈 분야로 넓힌다.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과 인턴십, 현장 교육을 운영하고 공식 딜러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MINI 코리아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양시 대림대학교에서 자동차 세일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MINI 코리아와 대림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MINI 세일즈 컨설턴트 특별전형과 인턴십, 세일즈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INI 공식 딜러사들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학생들이 실제 자동차 판매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인재를 향후 MINI 세일즈 컨설턴트 채용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MINI가 이번 협약에서 초점을 맞춘 부분은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중장기 인력 확보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의 대학 산학협력이 정비·기술직 육성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에는 고객 접점을 담당하는 판매 인력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했다.

협약식에는 정수원 MINI 코리아 본부장과 박주호 대림대학교 총장, 이정호 학부장을 비롯한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진이 참석했다.

공식 딜러사에서는 김두성 코오롱 모터스 본부장, 김용철 도이치 모터스 본부장, 이수호 바바리안 모터스 본부장, 홍지석 동성 모터스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MINI 코리아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이어온 산학협력의 범위를 세일즈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동차 세일즈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MINI 딜러 네트워크의 우수 인재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미 기술 인력 분야에서는 장기간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부터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공식 딜러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BMW 아우스빌둥’을 도입했다. 회사는 이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독일식 일·학습 병행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지금까지 BMW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거쳐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된 교육생은 총 2436명이다.

MINI 코리아는 이번 대림대학교 협약을 통해 기존 기술직 중심으로 구축해온 인재 육성 체계를 세일즈 직군까지 넓혀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채용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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