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포뮬러 E 정상 올랐다⋯288점으로 포르쉐 17점 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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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포뮬러 E 정상 올랐다⋯288점으로 포르쉐 17점 차 제압

M투데이 2026-08-21 02:2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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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5/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시즌 4승과 포디움 10회를 기록하며 288점을 확보, 포르쉐를 17점 차로 따돌렸다.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을 통해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 시즌 가운데 두 번째 팀 챔피언십 타이틀이다.

미치 에반스와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이끈 재규어는 이번 시즌 합계 288점을 쌓았다. 포뮬러 E GEN3 시대 들어 재규어 TCS 레이싱이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 측에 따르면 GEN3 체제에서 열린 네 차례 팀 월드 챔피언십 가운데 재규어 TCS 레이싱이 두 차례 우승했으며, 최다 우승과 최다 포디움 기록도 확보했다.

재규어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성적은 더 늘어난다. 엔비전 레이싱의 우승까지 포함해 GEN3 시대 네 차례 팀 챔피언십 가운데 세 차례를 재규어 파워트레인 탑재 팀이 가져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재규거 TCS 레이싱과 10년간의 동행을 마치는 미치 에반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4위를 기록했다.

에반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포르쉐의 파스칼 베를라인에게 9점 차로 뒤져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다. 시즌 총점은 160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JLR 측은 에반스가 재규어 소속으로 통산 16승을 거뒀으며, 현재 포뮬러 E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재규어 TCS 레이싱에 합류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최종전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128점을 얻어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6위로 첫 시즌을 마쳤다.

레이스카 ‘I-TYPE 7’도 재규어 포뮬러 E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남겼다.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
재규어 TCS 레이싱, 2026 ABB FIA 포뮬러 E 팀 월드 챔피언십 우승

I-TYPE 7은 통산 10승과 17차례 포디움을 기록했다. 재규어가 포뮬러 E에 참가한 지난 10년 동안 운용한 전기 레이스카 가운데 가장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재규어는 모터스포츠에서 확보한 기술을 향후 양산차 개발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포뮬러 E 실전에서 검증한 기술은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새로운 럭셔리 4도어 GT 개발에 직접 반영됐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다음 시즌과 차세대 GEN4 규정 대응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안 제임스 재규어 TCS 레이싱 단장은 “미치와 안토니오를 포함한 팀 전체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번 시즌 이뤄낸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다음 시즌과 GEN4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소프 JLR 기업최고책임자 겸 JLR 모터스포츠 회장은 “이번 우승은 팀 전체의 노력과 역량,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GEN4 시대의 새로운 기회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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