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20년 세월의 우여곡절도, 3인 체제로의 변화도 빅뱅을 기다려온 팬들의 열망을 꺾지 못했다. 월드투어를 앞둔 빅뱅이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신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변함없는 이름값을 입증했다.
빅뱅의 새 노래 ‘빅’(BiiiG)이 19일 오후 6시 선보여 공개 한 시간 만에 국내 대표 대중음악 순위표인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다른 대중음악 플랫폼에서도 빅뱅의 차트 장악력은 빛났다. ‘빅’은 멜론을 위시로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주요 플랫폼 실시간 순위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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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은 2022년 4월 발표한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4년 4개월 만에 선보인 빅뱅의 단체 신곡. ‘빅’의 폭등세는 빅뱅의 기존 음악에도 다시금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4년 11월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을 피처링으로 영입해 내놓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도 멜론 톱100 30위권에 올랐다.
이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도 곧 시작된다. 빅뱅은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사흘간 이어지는 공연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트에서 확인한 빅뱅의 귀환 열기가 스타디움에서 어떤 장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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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3회 규모로 진행된다. 2017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빅뱅의 단독 월드투어라는 점도 글로벌 팝의 이목을 끄는 요소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앞서 4월 북미 야외음악 축제인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3인 체제로서 빅뱅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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