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인공지능(AI) 추론에 특화한 칩 개발 스타트업에치드(Etched)의 기업가치가 한 달도 안 돼 두 배로 불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치드는 이번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서 7억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를 21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제인 스트리트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고, 클라이너 퍼킨스, 세쿼이어, 앤드리센 호로위츠, 타이거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선 기업가치를 103억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제인 스트리트는 에치드의 첫 번째 고객으로 지난달 첫 번째 랙을 받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에치드는 공공과 민간 AI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포함해 10억달러 이상의 고객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추론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위한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클라이너 퍼킨스의 매니징 파트너 마문 하미드는 "추론은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 시장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승자는 달러당, 그리고 와트당 처리할 수 있는 토큰 수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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