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와 손잡고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전용관을 개설하며 금융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원큐 내 ‘밀리터리라운지’ 메뉴에 ‘로보트 태권브이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관은 태권브이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로보트태권브이아이피홀더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으며, 태권브이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전용관에서는 우선 ‘로보트 태권브이 리빌드 – 서울 도심 전투’ 영상이 독점 공개된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영상은 태권브이를 추억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모바일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까지 겨냥한 콘텐츠로, 하나원큐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콘텐츠도 강화했다. 태권브이 원작자인 김청기 감독의 ‘엉뚱산수화’ 이미지와 팝아트 작가 성태진의 작품으로 특별 제작된 ‘태권브이 팝아트’ 이미지가 무료로 제공돼, 이용자들이 모바일 기기 배경화면 등으로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나라사랑통장’을 보유 중이거나 새로 개설한 고객이 미성년 자녀 명의의 ‘원픽 통장’을 만들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m 크기의 한정판 태권브이 피규어(1명), 태권브이 캐릭터가 담긴 ‘추억의 딱지책’(250명) 등으로, 군 장병과 가족, 태권브이 마니아층을 동시에 겨냥한 구성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로보트 태권브이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손님들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전용관 오픈을 시작으로 태권브이와의 협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태권브이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금융상품 출시와 더불어, 한상헌 작가가 참여한 태권브이 쇼츠 애니메이션을 하나원큐에서 독점 공개하는 등 IP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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