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말과 함께하는 승마를 통해 국민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오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힐링승마 지원사업’에는 사회공익 분야 500명과 일반 국민 800명 등 모두 1천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힐링승마는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말과 직접 교감하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사회는 승마의 대중화를 비롯해 말이 가진 치유와 교감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참여 범위를 한층 넓힌 것이 특징으로, 기존 공익직군과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국 9개 지방국립대 재학생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재직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청년층의 정서적 회복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공익 분야에서는 경찰관과 해양경찰, 소방관, 교직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익직군을 비롯해 자살유가족, 범죄피해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일반 국민은 19세부터 65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다자녀 양육자에게는 선정 과정에서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게는 대상에 따라 강습비도 차등 지원된다. 공익직군은 강습비의 80%, 취약계층은 100%, 일반 국민은 3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승마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국민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사회공익 대상자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힐링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의 긴장을 덜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이 말이 전하는 치유와 휴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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