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첫눈에 반했다…“저렇게 예쁜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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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첫눈에 반했다…“저렇게 예쁜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스포츠동아 2026-08-18 23: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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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유튜브

고소영 유튜브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을 처음 봤던 순간을 떠올리며 “저렇게 예쁜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18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상 최초! 장동건, 고소영 결혼 16년 만의 첫 부부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동건은 고소영이 새롭게 선보인 토크 코너 ‘고소영 쇼’의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서로를 처음 알게 된 시절부터 첫인상까지 꺼내며 추억을 되짚었다.

고소영은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통해 장동건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사 대기실과 구내식당 등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쳤으며 동갑내기라 편하게 인사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장동건에게는 그보다 더 강렬하게 남아 있는 장면이 있었다.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 백화점 앞에 서 있던 고소영을 우연히 발견했다며 “빨간 구두를 신고 있었는지, 빨간 옷을 입고 있었는지 기억은 정확하지 않는데 판타지처럼 너무 예쁜 여자가 서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어? 고소영이다’ 했다. ‘저렇게 예쁜 사람이 실제로 있구나’라는 생각을 그때 했다”며 아내의 당시 미모에 감탄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고소영도 장동건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너무 조각같이 잘생겼는데 진짜 순수한 영혼이었다. 모범생 같았다”고 말했다.

성격은 서로 달랐다. 고소영은 당시 작품에서 X세대를 대표하는 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자신과 달리 장동건은 차분하고 내성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나는 발랄하게 ‘안녕?’이라고 인사했는데 동건 씨는 수줍어했다”며 젊은 시절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올렸다.

서로에게 ‘판타지처럼 예쁜 여자’와 ‘조각같이 잘생긴 모범생’이라는 첫인상을 남긴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했다. 결혼 16년 만에 나란히 토크쇼에 앉은 두 사람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부부의 추억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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