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진은 엉망진창이다’ 밀란전 4실점에 경악한 스콜스 “PL 우승 수준 퀄리티 못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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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수비진은 엉망진창이다’ 밀란전 4실점에 경악한 스콜스 “PL 우승 수준 퀄리티 못 갖춰”

인터풋볼 2026-08-18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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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가 매우 헐겁다며 일침을 날렸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8일(한국시간) “스콜스가 맨유의 수비진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레니 요로를 향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식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조직력 강화와 전력 점검에 나섰는데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렉섬과 첫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이후 만난 로젠보르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는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AC 밀란과 상대했는데 심각한 수비 속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까지는 1실점으로 막았지만, 후반전에 무려 3실점을 헌납하며 2-4로 완패했다.

밀란전을 지켜본 스콜스가 맨유 수비진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축구 방송 ‘더 오버랩 팬 디베이트’에 출연한 그는 “지금 맨유는 센터백이 여전히 문제다. 더 좋은 센터백이 필요하다. 현재 선수들은 내가 생각하는 맨유의 기준, 즉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주 꾸준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해리 매과이어는 최근 잔부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이제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오해는 하지 말라. 건강할 때는 좋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콜스는 “레니 요로는 지난 2년 동안 고전해 왔다.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그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더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만약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건강한 상태로 매주 경기에 나선다면, 아마 맨유의 최고의 센터백일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그것 역시 의문부호가 붙는 부분이다. 센터백 자리에 그런 의문부호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중앙 수비진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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