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18일(한국시간) “스콜스가 맨유의 수비진을 강하게 비판하는 한편, 레니 요로를 향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식 부임한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조직력 강화와 전력 점검에 나섰는데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렉섬과 첫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이후 만난 로젠보르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는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AC 밀란과 상대했는데 심각한 수비 속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까지는 1실점으로 막았지만, 후반전에 무려 3실점을 헌납하며 2-4로 완패했다.
밀란전을 지켜본 스콜스가 맨유 수비진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축구 방송 ‘더 오버랩 팬 디베이트’에 출연한 그는 “지금 맨유는 센터백이 여전히 문제다. 더 좋은 센터백이 필요하다. 현재 선수들은 내가 생각하는 맨유의 기준, 즉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의 퀄리티를 갖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주 꾸준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센터백이 필요하다. 해리 매과이어는 최근 잔부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이제 몸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오해는 하지 말라. 건강할 때는 좋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콜스는 “레니 요로는 지난 2년 동안 고전해 왔다. 프리미어리그 수준이 그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번 시즌에는 더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만약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건강한 상태로 매주 경기에 나선다면, 아마 맨유의 최고의 센터백일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그것 역시 의문부호가 붙는 부분이다. 센터백 자리에 그런 의문부호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중앙 수비진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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