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탰던 투수 김서현과 정우주가 동시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 구단은 18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이들 두 명과 내야수 황영묵을 동시에 등록했다.
지난 시즌 마운드 허리와 소방수로 활약했던 김서현과 정우주는 올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서현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난조를 시즌 초반에도 극복하지 못하고 1군 12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12.38에 그쳤다.
8이닝 동안 볼넷 15개를 내주고, 이닝 당 출루 허용(WHIP)이 3.00일 정도로 완전히 무너졌다.
5월 7일 KIA전(0이닝 2피안타 1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4실점)을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그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재조정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 자책점 3.86이며, 최근 3경기에서 비자책 1실점 했다.
올해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정도로 기대받는 선수였던 정우주 역시 올해 1군 36경기 1승 2패 5홀드, 평균 자책점 6.37로 흔들렸다.
지난달 7일 NC 다이노스전(⅓이닝 2피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3실점)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재활과 실전 투구를 한 그는 3경기 1승 1홀드, 평균 자책점 0.00을 남기고 1군 부름을 받았다.
SSG 랜더스는 외야수 김성욱과 내야수 안재연, 투수 최용준을 등록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박정훈과 외야수 원성준, 내야수 최재영을 올렸다. NC는 투수 배재환을 등록했다.
LG 트윈스는 외야수 이재원을 말소하고 거포 내야 유망주 손용준을 1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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