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부산·경남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이성경이 수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과거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를 이어온 그는 이번에도 50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배우 이성경.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이성경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성경 인스타그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이성경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 거제 등 남부지역을 비롯한 수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피해 때마다 이어온 기부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배우 이성경. / 뉴스1
이성경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소식을 접한 뒤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대피소 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또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기록적 폭우로 피해
지난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는 모습. / 뉴스1-윤일지 기자
특히 17일 거제에는 시간당 124.5㎜, 통영에는 97.4㎜의 비가 내려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1시간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다.
배우 이성경, 데뷔부터 최근작까지 돌아본 활동 이력
이성경은 1990년 8월 10일 태어나 2008년 제17회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TOP11과 렉스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아시아태평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TOP5와 유닉스헤어 뉴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모델로 이름을 알린 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오소녀 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MBC ‘여왕의 꽃’, tvN ‘치즈인더트랩’, SBS ‘닥터스’ 등에 출연했고, 2016년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 역을 맡았다. 이후 tvN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SBS ‘낭만닥터 김사부 2·3’, tvN ‘별똥별’,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등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연기 활동을 통해 수상 경력도 쌓았다. 2015년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고, 2016년 같은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23년 SBS 연기대상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 3’로 시즌제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스크린에서는 영화 ‘레슬러’와 ‘걸캅스’ 등에 출연했다.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연된 뮤지컬 ‘알라딘’에서는 자스민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도 올랐다. 해당 작품으로 2026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또 JTBC ‘착한 사나이’에서 가수를 꿈꾸는 강미영을 연기했다. 같은 해 7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패션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아 채종협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가수로도 음원을 발표했다. 2023년 첫 디지털 앨범 ‘잘 먹고 잘 살아’를 선보였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과 ‘착한 사나이’ OST에도 참여했다. 2026년에는 팬미팅 ‘똑똑★반짝이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국내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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