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디지털 전환 지원 중소기업 175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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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AI·디지털 전환 지원 중소기업 175곳 지원

경기일보 2026-08-18 13:5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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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지원 대상을 선정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안내도.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18일 지원 대상을 선정한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안내도. 중기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혁신에 나서는 중소기업 175곳을 선정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6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지원 대상 기업 175곳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비스업 중소기업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거나 기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물류·공급망 관리와 마케팅 등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규 솔루션 개발 150곳과 기존 서비스 고도화 25곳으로 나뉜다. 신규 기업에는 5천만 원, 고도화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을 보조한다.

 

지난 3월 사업 공고 이후 2개월간 진행된 모집에는 545곳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솔루션 구축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 기업을 가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50곳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정보통신 분야는 39곳(22%), 과학·기술 서비스 분야는 34곳(19%)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창업기업은 83곳(47%)이었고, 업력 7년을 넘긴 성장단계 기업도 92곳(53%)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기정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6개월간 스마트서비스 설루션을 구축한다. 중기부는 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 창출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구체적으로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2019년 설립된 수산물 유통·무역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글로벌 수산물 유통·공급망과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별 수입 단가를 예측하고 적합한 대체 어종과 산지를 추천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2년 설립된 씨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간병인·환자 매칭 플랫폼 ‘케어플러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음성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접목해 간병 등록과 간병일지 작성을 돕고 운영 관리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2015년 설립된 정평이앤씨는 소방시설 설계·점검·관리 기업으로, 온도와 연기 등 복합 데이터와 다중 센서를 활용한 AI 화재예측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한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이 AI를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AI·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혁신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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