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는 PCA 시대'...암스트롱, CWS전 끝내기포→2년 연속 30-30클럽 가입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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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는 PCA 시대'...암스트롱, CWS전 끝내기포→2년 연속 30-30클럽 가입 자축

일간스포츠 2026-08-18 12:4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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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이 2년 연속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CHICAGO, ILLINOIS - AUGUST 17: Pete Crow-Armstrong #4 of the Chicago Cubs rounds the bases after hitting a home run against the Chicago White Sox during the first inning at Wrigley Field on August 17, 2026 in Chicago, Illinois. Michael Reaves/Getty Images/AFP (Photo by Michael Reave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18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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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이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2년 연속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암스트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5-5로 맞선 연장 10회 말 승부치기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투수 헤이건 스미스로부터 끝내기 우월 홈런을 때려내며 컵스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암스트롱은 이미 1회 말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냈다.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 몸쪽(좌타자 기준) 낮은 코스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은 암스트롱의 올 시즌 29호 홈런이었다. 암스트롱을 이미 전날 경기까지 도루 31개를 성공했다. 30-30클럽 가입까지 홈런 1개만을 남겨 뒀다. 올 시즌 아직 이 기록을 해낸 선수는 없었다. 워싱턴 내셔널스 C.J 에이브람스가 29홈런-24도루를 기록 중이라 암스트롱의 '선착' 가능성이 높았다. 

암스트롱은 2회 두 번째 타석,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치며 활약을 이어갔다. 컵스가 4-5로 지고 있었던 9회 말 동점을 만들며 그에게 다섯 번째 타석 기회가 왔고, 시즌 30호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하며 리글리 필드를 열광시켰다. 

암스트통은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31홈런-35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30-30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2년 연속 '5툴 플레이어'를 상징하는 기록에 진입했다. 더불어 MVP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그는 이날 안타 4개를 치며 타율을 0.281까지 끌어올렸다. 18일 화이트삭스전 종료 기준으로 홈런 공동 7위, 득점(89) 2위 타점(78개) 12위를 지켰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암스트롱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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