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재’ 원태훈(20)이 전주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원태훈은 지난 17일 경남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열린 제주한라대와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7조 3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전주대의 3-0 완승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전주대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원태훈은 전반 11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 타이밍을 뺏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현서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후반 8분에는 원태훈이 상대 볼을 가로채 수비 셋을 끌고 다니다가 아크 부근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원태훈의 차지였다. 제주관광대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골 맛을 본 그는 출전한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전주대의 조 1위 16강행에 앞장섰다.
원태훈은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다. ‘축구 소년’으로 출연한 그는 당시 축구계 최고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만나 “꿈이 실현되길 응원한다”는 격려를 받았다. 어느덧 성인이 된 원태훈은 대학 무대에서 활약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
▲제21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예선 3일 차(17일)
신성대 2-3 순복음총회
가톨릭관동대 1-1 강동대
동아대 0-5 배재대
칼빈대 1-1 한라대
제주한라대 0-3 전주대
목포과학대 0-6 중앙대
남부대 0-3 영남대
우석대 0-3 경일대
강서대 1-1 제주관광대
초당대 1-3 호남대
용인대 3-1 홍익대
대구과학대 3-2 대구대
전주기전대 1-3 인제대
여주대 2-2 조선대
명지대 5-4 김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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