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미얀마 공략 본격화… 토레스 EVX·무쏘 EV 1000대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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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미얀마 공략 본격화… 토레스 EVX·무쏘 EV 1000대 푼다

더드라이브 2026-08-18 12:24:17 신고

▲ <출처=KGM>

KG모빌리티(KGM)가 미얀마에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올해 현지에 1000대를 공급하고, 향후 현지 생산까지 추진한다.

KGM은 미얀마 현지 자동차 그룹인 SSS(Super Seven Stars)와 협력해 지난 14일 양곤에서 KGM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 <출처=KGM>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곽정현 사장, SSS 그룹의 산 린 회장과 살만 린 자동차 부문 사장을 비롯해 현지 관계자와 기자단, 고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날 미얀마 시장에 처음으로 브랜드를 선보이고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 <출처=KGM>

현지 파트너인 SSS 그룹은 2000년대 초 설립된 미얀마 최초의 민간 자동차 회사로, 현지 최대 규모의 민간 자동차 그룹 가운데 하나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를 비롯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물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KGM은 SSS 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토레스 EVX와 무쏘 EV의 현지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미얀마 시장에 총 1000대의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 <출처=KGM>

곽재선 KGM 회장은 “미얀마는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 고객들은 도로 환경과 가족 이동, 개인 사업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자동차의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KGM이 오랫동안 SUV와 픽업을 개발하며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와 맞닿아 있다”라며 “SSS 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해 미얀마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라고 덧붙였다.

▲ <출처=KGM>

KGM은 미얀마를 시작으로 해외 KD(반제품 조립생산) 사업도 확대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KD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수출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KGM은 올해 7월까지 누적 4만 894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출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출처=KGM>

향후 KGM은 친환경차와 SUV·픽업 라인업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포함한 KD 사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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