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18%·효율 30% 개선…아이폰18 프로 윤곽[모닝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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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18%·효율 30% 개선…아이폰18 프로 윤곽[모닝폰]

이데일리 2026-08-18 07:5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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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애플의 차세대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20 프로’가 전작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8일 중국 정보기술(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에 따르면 애플 A20 프로 칩은 전작 A19 프로 대비 18% 빠른 성능과 30%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A20 프로는 애플 칩 가운데 처음으로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A20 프로 (사진=맥루머스)
A20 프로 (사진=맥루머스)


공정 미세화는 같은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배터리 사용 시간 확대와 발열 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새 패키징 방식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A20 프로는 웨이퍼 레벨 멀티칩 모듈(WMCM) 패키징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은 칩과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을 더 가깝게 배치해 데이터 이동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 인공지능(AI) 연산과 그래픽 처리, 게임 성능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A20 프로는 오는 9월 9일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맥스,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거론되는 아이폰 울트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iOS 27에서 속도 개선을 강조하고 있어, A20 프로의 하드웨어 성능 향상과 함께 체감 성능 개선 폭이 커질지도 주목된다.

실제 성능 개선 수준은 다음 달 애플 발표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애플은 통상 신형 칩을 공개할 때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뉴럴엔진 등 부문별 성능 향상 수치를 따로 제시해왔다.

업계에서는 A20 프로가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의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 경쟁이 처리 속도 외에도 온디바이스 AI와 배터리 효율, 발열 관리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파브 샤르마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 애널리스트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에 대한 수요가 더 작고, 더 강력하며, 더 효율적인 공정으로의 전환을 크게 가속화하고 있다”며 “2나노와 3나노 공정은 올해 스마트폰 SoC 시장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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