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두려다 오히려 버립니다… 식재료 보관할 때 자주 놓치는 실수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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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두려다 오히려 버립니다… 식재료 보관할 때 자주 놓치는 실수 4가지

위키푸디 2026-08-17 22:00:00 신고

3줄요약

식재료를 오래 두려고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금세 상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생고기를 두는 위치가 잘못됐거나, 냉장하지 않아도 되는 식재료까지 한꺼번에 넣는 등 보관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식재료를 버리는 일을 줄이려면 냉장고 안 자리부터 용기 선택, 냉장·실온 구분까지 식품별 보관법을 살펴야 한다. 지금부터 식재료 보관할때 자주 하는 실수 4가지에 대해 짚어본다.

1. 생고기 냉장고 위쪽 칸에 두기

생고기와 생선, 닭고기는 냉장고 가장 아래쪽 칸에 보관한다. 포장에서 피나 육즙이 새면 아래에 둔 반찬이나 채소에 떨어져 세균이 옮겨가는 교차오염이 생길 수 있다.

보관할 때는 육즙이 새지 않도록 밀폐용기나 봉투에 담고, 샐러드나 밑반찬처럼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음식은 위쪽 칸에 둬 서로 닿지 않게 한다.

2. 음식을 아무 용기에나 담아 보관하기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면 냄새가 배거나 표면이 마르기 쉽다. 냉장 음식은 뚜껑이 잘 닫히는 용기나 밀봉할 수 있는 봉투에 담는다.

고기를 오래 냉동할 때는 냉동용 포장재로 한 번 더 감싸 수분이 빠지는 것을 줄인다. 남은 음식도 먹을 만큼 나눠 밀폐용기에 담고 보관 날짜를 적어두면 오래된 음식부터 꺼내기 쉽다.

3. 모든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어두기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려고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것도 피한다. 감자와 마늘, 마른 양파는 햇빛이 들지 않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고, 바나나는 익기 전까지 실온에 보관한다.

아보카도도 덜 익었을 때는 실온에 두었다가 충분히 익으면 냉장 보관한다. 잘라 놓은 과일과 채소, 육류, 달걀,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넣고, 식품 포장지에 보관 방법이 적혀 있다면 해당 내용을 먼저 확인한다.

4. 많은 음식을 큰 냄비째 냉장고에 넣기

국이나 찌개처럼 뜨겁고 양이 많은 음식은 큰 냄비째 냉장고에 넣으면 안쪽까지 식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깊은 냄비일수록 가운데에 열이 오래 남을 수 있어 얕은 용기 여러 개에 나눠 담은 뒤 냉장고에 넣는다.

먹고 남은 음식은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나눠 담아 냉장 보관한다. 실온에 오래 두면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냉장고에 넣고, 필요한 양만 꺼내 데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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