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요계의 대표적인 힙합 그룹 DJ DOC가 무려 15년 만에 완전체 신곡을 들고 돌아옵니다. 이하늘이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11월 새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전격 발표하면서, 오랜 시간 극심한 불화설로 절교 상태에 놓였던 멤버 김창열과의 극적인 화해 정황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소통 중 전격 공개된 11월 신곡 발표
이하늘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하늘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과 쇼츠 영상을 통해 "오는 11월 DJ DOC의 싱글 앨범이 15년 만에 출시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하늘은 일상 속 유쾌한 소회를 나누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중 깜짝 컴백 소식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하늘은 "DOC의 음악 스타일은 오직 DOC만이 할 수 있다. 요즘 최신 K팝이나 외국 스타일을 잘하는 친구들도 우리 색깔은 따라 하지 못한다"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나이가 50을 넘고 60이 다 되어도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라며 특유의 강렬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진짜 김창열이랑 모이는 건가", "동생 일 생각하면 소름인데 과연 화해한 걸까", "옛날 레어템 음악 돌아온다니 기대된다", "불화설 드디어 끝난 건가" 등의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故 이현배 사망 사건과 이하늘 김창열의 오랜 절교
이하늘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하늘이 DJ DOC 완전체 컴백을 직접 언급함에 따라, 멤버 김창열과의 잔혹했던 불화사 역시 다시금 조명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였던 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나면서 수면 위로 급부상했습니다.
당시 이하늘은 이현배가 김창열과 함께 추진하던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업의 투자금을 김창열이 갑작스럽게 지급 거절하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처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으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돈이 없어 MRI 검사조차 받지 못하다 후유증으로 사망했다며 김창열을 향해 거센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3년 넘게 서로 연락을 완전히 끊은 채 깊은 골을 이어왔습니다. 2023년 말 정재용과 함께 모여 화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024년 연말 단독 공연을 김창열 없이 이하늘과 정재용 단둘이서만 개최하면서 다시 한번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극적인 화해 정황과 11월 컴백에 쏠린 기대감
이하늘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하지만 이하늘이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김창열의 이름을 담담하게 언급하고 11월 컴백을 공식화하면서, 오랜 기간 얽혀 있던 두 사람의 응어리가 마침내 풀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DJ DOC의 독보적인 힙합 악동 스타일을 그리워하던 팬들 역시 이번 컴백 선언에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1994년 데뷔해 '머피의 법칙', 'DOC와 춤을...', '런투유(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DJ DOC가 과연 15년 만의 신곡을 통해 예전의 끈끈한 호흡을 되찾을 수 있을지 가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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