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과 '우승 반지' 합작했던 론도의 예언 "완벽한 조각 얻은 필라델피아, 우승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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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우승 반지' 합작했던 론도의 예언 "완벽한 조각 얻은 필라델피아, 우승 0순위"

일간스포츠 2026-08-17 09:5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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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필라델피아와 2년 계약을 맺은 르브론 제임스(23번). 사진은 2026~27 시즌 필라델피아의 베스트5 맥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엣지컴, 엠피드, 제임스, 브라운. 사진=ESPN SNS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라존 론도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차기 시즌 우승 후보로 꼽은 거로 알려졌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7일(한국시간) "전 NBA 선수 라존 론도가 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을 품은 필라델피아를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연이은 전력 보강으로 선수단을 강화했다. 먼저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출신 제일런 브라운을 트레이드 영입한 데 이어,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제임스까지 품으며 막강한 베스트5를 완성했다.

론도 역시 필라델피아의 화려한 라인업을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론도는 팟캐스트 '로드 트리핀'에 출연, "현재 제임스의 커리어 시점에서는 재능만큼이나 라커룸의 분위기와 동료들의 성향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는 진심으로 함께 농구하는 것을 즐기고 진정한 케미스트리를 쌓을 수 있는 팀원들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임스에게 필라델피아가 갖춘 수준의 선수 조각들을 쥐여준다면 당연히 그들이 우승 후보 1순위다. 나는 베팅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지만, 만약 돈을 걸어야 한다면 주저 없이 필라델피아에 베팅할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같은 날 매체 역시 "필라델피아는 현재 NBA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재능을 모은 팀"이라며 "물론 선수들의 건강이나 수비력, 전술적 호흡에 대한 의문 부호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닉 널스 감독이 선수단을 하나로 융합할 수만 있다면 그들은 맞대결을 앞둔 상대 팀들에게 뜬눈으로 지새우는 끔찍한 밤을 안겨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45승 37패로 동부콘퍼런스 7번 시드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나, 2라운드에선 뉴욕 닉스에 4전 전패(스윕)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 시대에 단 한 번도 콘퍼런스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초호화 군단으로 거듭난 필라델피아는 오는 10월 21일 디펜딩 챔피언 뉴욕의 원정 경기서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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