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페란 토레스가 PSG에 합류한 것을 기뻐하며, 페란 영입이 공격진 선택지를 크게 넓혀줬다고 평가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페란 영입을 확정했다. 2031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란은 등번호 9번을 착용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페란은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다. 발렌시아,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빅리그 경쟁력을 키운 페란은 이후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황금기를 보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노쇠화 속 많은 기회를 받게 된 2024-25시즌 45경기 19골 7도움을 올렸고, 기세를 이어가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21골 3도움을 몰아쳤다. 여기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결승전 결승골’이라는 대업을 만들며 조국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오늘날 PSG 영입 레이더에 포착됐다. PSG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며 곤살루 하무스와 이강인 등을 보냈다. 빈자리를 채워 줄 대체자들이 필요해 여러 타깃을 찾던 중 페란을 점찍었고 적극적인 러브콜 끝에 데려오게 됐다.
과거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페란과 인연이 있는 엔리케 감독이 그를 품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페란이 PSG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항상 팀을 강화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 페란을 데려옴으로써 이제 더 좋은 팀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란은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이고 우리는 그를 잘 알고 있다. 또한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팀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다. 그의 정신력까지 고려하면 이런 유형의 선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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