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방송인 전현무의 회식비 잔혹사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8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주를 방문한 엄지인, 김진웅, 이상철과 함께 방송인 썬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주의 대표 먹거리인 피순대국밥을 먹던 중 썬킴은 전현무와의 방송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썬킴은 '톡파원 25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전현무 씨가 회식비를 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오히려 막내인 이찬원 씨가 가끔 회식비를 결제한다고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찬원이가 나보다 돈이 많다며 민망한 표정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후배 아나운서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의 KBS 직원 시절 이미지는 정말 유명한 짠돌이였다며, 자신을 위해 아끼고 남에게 쉽게 베풀지 않는 성향이었다고 증언을 더했다.
KBS 아나운서 시절 '짠돌이' 에피소드… 면세점 갈색 병 화장품 추억 공개
엄지인의 증언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 아끼고 아껴서 해외 출장을 갈 때 가장 기대했던 곳이 면세점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위해 유명 브랜드의 갈색 병 화장품을 구매하곤 했다며, 지금도 어머니가 방송을 보실 때마다 그때 그 갈색 병은 어디로 갔느냐고 물어보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MC 김숙 역시 갈색 병은 어머니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라며 폭소했다.
이어 썬킴은 자신이 숨겨진 무라인의 핵심 실세라고 주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현무의 본가 아파트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라며,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전현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전현무 씨가 언젠가 은퇴하게 된다면 그 자리는 후배인 김진웅, 이상철 아나운서가 채우게 될 것이라며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한편 전현무와 썬킴, 이찬원은 세계 각국의 현지인들이 전해오는 영상을 통해 생생한 랜선 여행과 문화를 소개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보스들의 일상과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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