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물린다" 소방관 사칭해 입금 유도…울산서 사기 잇따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과태료 물린다" 소방관 사칭해 입금 유도…울산서 사기 잇따라

연합뉴스 2026-08-16 09:00:04 신고

3줄요약

소방본부 "물품구매·대리구매 요청 안해, 공식 전화로 사실 여부 확인해야'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해 작성된 허위 공문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해 작성된 허위 공문

[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용품 구매와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기관 등 사칭과 관련해 올해 총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이 중 2건이 5천650만원에 달하는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졌다.

사기범들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전화한 뒤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로 소방기관 로고와 직인 등이 포함된 허위 공문, 가짜 명함, 거래명세서 등을 보내는 수법을 쓴다.

특히 '소방시설 법정점검 실시명령' 등 허위 공문을 보내 점검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고 나서, 특정 업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소방본부는 소방기관이 특정 업체 물품 구매나 대리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선입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상대방이 알려준 연락처 아닌 관할 소방서나 소방본부 공식 대표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hk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