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4, LAFC)이 리그스컵 탈락의 아쉬움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선두 등극으로 씻어낼까.
L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FC와 MLS 20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손흥민이 이끄는 LAFC는 현재 10승 4무 5패 승점 34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2위. 하지만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선다.
물론 LAFC는 밴쿠버에 비해 2경기를 더 치른 상황. 이에 여전히 밴쿠버의 서부 콘퍼런스 1위 가능성이 높으나, 일시적으로 LAFC가 선두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LAFC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으나, 리그스컵에서 좋지 않았기 때문.
이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지난 2일 밴쿠버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이날 샌디에이고전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리그 기준으로 5경기 연속 득점이 된다. 또 리그스컵 부진을 깰 수 있는 것.
샌디에이고는 현재 5승 6무 7패 승점 21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단 최근 2연승을 거두고 있다.
또 손흥민은 MLS 이적 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손흥민이 리그스컵 아쉬움을 샌디에이고전 골과 승리로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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