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창섭, 1회 노시환에게 헤드샷...18구 던지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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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창섭, 1회 노시환에게 헤드샷...18구 던지고 퇴장

일간스포츠 2026-08-15 19:3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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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양창섭. 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양창섭(27)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자의 머리 쪽에 빠른 볼을 던져 퇴장 당했다.

양창섭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주말 3연전 2차전에 삼성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먼저 1점을 내주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 4번 타자 노시환을 상대했는데, 몸쪽 포심 패스트볼(직구)이 타자 머리로 향해 그대로 헬멧 앞 부위를 때려냈다. 

전날 부산 경기에서 타자의 타구에 NC 다이노스 투수 임지민이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날 구단은 임지민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런 흐름 속에 나온 '헤드샷'. 장내 정적이 흐를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노시환은 일어나 1루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양창섭은 헤드샷 규정(빠른 공을 던져 타자 얼굴이나 머리 쪽에 맞는 투수는 퇴장)에 따라 강판됐다. 투구 수는 18개. 

삼성은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한 이승현이 채은성을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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