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양창섭이 타자의 머리 쪽에 빠른 볼을 던져 퇴장당했다.
양창섭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벌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0-1로 뒤진 1회 1사 2, 3루에서 노시환의 헬멧을 맞혔다.
몸쪽으로 솟구친 공이 노시환의 헬멧 창을 때렸다. 깜짝 놀라 쓰러졌던 노시환은 별 탈 없이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갔다.
KBO리그에서 빠른 볼을 던져 타자 얼굴이나 머리 쪽에 맞힌 투수는 헤드샷으로 퇴장당한다. 헤드샷 퇴장은 양창섭을 포함해 올해 13번 나왔다.
1사 만루에서 부랴부랴 등판한 이승현이 채은성을 병살타로 요리하고 이닝을 끝내 양창섭의 자책점은 1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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