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뛰었던 프레드, 페네르바체 떠나 17년 만에 고향 팀 복귀...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202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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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뛰었던 프레드, 페네르바체 떠나 17년 만에 고향 팀 복귀...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2029년까지

인터풋볼 2026-08-15 19:2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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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사진=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레드가 유럽을 떠나 친정 팀으로 돌아갔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드는 구단과 2029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등번호는 7번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이름을 알린 프레드는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 시티 역시 프레드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그의 선택은 맨유였다.

샤흐타르 시절 프레드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적극적인 압박과 전진 패스 능력까지 갖추면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고, 유럽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았음에도 샤흐타르에서 보여줬던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경기 중 실수가 반복되면서 불안감을 노출했다. 피지컬적인 약점도 지적됐으며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모두 확실한 강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맨유 팬들의 신뢰도 점차 떨어졌다.

그럼에도 프레드는 상당 기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 안팎을 소화했고, 출전 시간 역시 2,000분을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입지가 크게 줄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출전 시간은 1,231분에 그쳤다. 경기 출전 횟수만 놓고 보면 맨유 입단 이후 가장 많았지만, 출전 시간은 첫 시즌 이후 가장 적었다.

팬들은 물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도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프레드는 점차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2023년 페네르바체로 떠났다. 페네르바체에서 3년 동안 핵심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올여름 구단의 대대적인 변화 속 방출 명단에 올랐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돌아왔다. 프레드는 2003년 유스에 입단해 6년간 활약을 했다. 17년 만에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복귀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는 "프레드의 합류는 단순히 이름값뿐만 아니라 그가 갖춘 경험과 경쟁력, 미드필더로서 쌓아온 경력을 고려할 때 브라질 축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영입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하지만 프레드에게 이번 영입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프레드는 성공적인 선수 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구단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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