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열풍의 주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임직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리더'로 공인받았다.
미국 취업정보 플랫폼 글래스도어(Glassdoor)가 발표한 '2026 임직원 선정 최고의 CEO' 조사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임직원들로부터 무려 99%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사내 임직원들이 직접 익명으로 CEO의 리더십, 기업 비전, 문화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황 CEO를 향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시장을 이끄는 비전 있는 록스타"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반면, 글로벌 빅테크를 이끄는 다른 수장들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이번 조사에서 37위에 머물며 젠슨 황 CEO와 대조를 이뤘다.
특히 젠슨 황의 리더십에 힘입어 엔비디아는 개인 CEO 평가를 넘어 '최고의 직장' 부문에서도 전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인 구글(11위)과 애플(77위) 등이 엔비디아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엔비디아는 실적뿐만 아니라 사내 복지와 조직 문화 측면에서도 명실상부한 '꿈의 직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젠슨 황 CEO 특유의 수평적이고 혁신적인 소통 방식이 임직원들의 높은 충성도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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