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 성공적 개막… 10년 후 다시 시작된 ‘드림하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 성공적 개막… 10년 후 다시 시작된 ‘드림하이’

문화저널코리아 2026-08-15 14:57:12 신고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가 지난 8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올리며 새로운 ‘드림하이’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이후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가창,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기존 ‘드림하이’가 지녀온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는 단순히 이전 시즌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후속작에 머물지 않는다.

​시즌1과 시즌2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도전’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번 시즌3는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뒤 “꿈을 이룬 다음의 삶은 어떻게 되는가”, “한번 멈춰버린 꿈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성공과 실패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평가되고,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지금의 시대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좌절과 불안, 그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담아낸다.

꿈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는 청춘만을 이야기했던 기존 ‘드림하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꿈을 잃어본 사람과 다시 꿈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계관을 확장한 것이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김성수 연출, ‘드림하이’를 추억이 아닌 ‘현재의 이야기’로 다시 만들다

이번 작품의 중심에는 김성수 연출의 과감한 재해석이 있다.

김성수 연출은 ‘드림하이’를 단순히 과거의 인기 콘텐츠를 무대 위에 재현하는 방식이 아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다시 호흡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재구성했다.

기존 ‘드림하이’가 지닌 음악, 춤, 경쟁, 우정 그리고 꿈이라는 핵심 정서는 유지하면서도 등장인물들이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마주하게 된 현실과 변화,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가진 고민을 함께 무대 위에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김성수 연출은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존재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추적한다.또한 과거의 꿈과 현재의 현실이 교차하도록 장면을 설계하면서, ‘드림하이’를 기억하는 기존 관객에게는 추억과 변화의 감정을,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성장 서사를 전달한다.

결국 김성수 연출이 이번 시즌을 통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꿈은 이루는 것으로 끝나는가, 아니면 계속해서 다시 선택해야 하는 것인가.” 이 질문은 특정 세대의 이야기를 넘어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보는 음악’과 ‘움직이는 드라마’… 시즌3가 보여주는 새로운 퍼포먼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핵심은 음악과 춤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하나의 언어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특히 주요 군무에서는 배우 개개인이 하나의 스타를 표현하는 동시에, 순식간에 거대한 하나의 집단으로 변화하는 안무 구성을 통해 경쟁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압박과 욕망, 그리고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시즌은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가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영준 안무가가 작품의 주요 안무를 맡아 ‘드림하이’만의 에너지와 개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완성했으며, 서병구 무브먼트 디렉터가 배우들의 움직임과 무대 위 표현을 세밀하게 구성해 더욱 입체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2에 이어 세븐이 송삼동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세븐은 한층 깊어진 연기와 무대 장악력으로 10년이 지난 송삼동의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과거의 송삼동과는 달라진 성숙한 모습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첫 공연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뜨거운 박수가 이어지며 작품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세븐 배우가 무대에 등장한 순간부터 공연이 끝난 후까지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세븐은 첫 공연 무대인사를 통해 “새롭게 바뀐 ‘드림하이’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랜 시간 ‘드림하이’와 인연을 이어온 배우가 다시 같은 작품의 무대에 올라 10년 후의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 역시 이번 시즌이 가진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유권 역시 이번 시즌에서 작품의 에너지를 견인하는 핵심 배우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특유의 리듬감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무대를 단숨에 장악하는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히 춤과 노래에 강한 배우를 넘어 캐릭터가 가진 감정의 변화와 내면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준다. 유권 역시 첫 공연 무대인사에서 “공연을 올리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두가 힘을 내고 함께 이겨내며 이렇게 작품을 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작품을 함께 완성해온 배우와 스태프,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품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있었던 여러 과정들을 함께 버텨온 배우의 진솔한 소감에 객석에서도 큰 박수가 이어졌다.배우들의 진솔한 무대인사는 첫 공연의 열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 찬호 배우는 커튼콜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앙상블 배우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호명하며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 배우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온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 됐다.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프로듀서 역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드림하이’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 전반을 이끌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한예종 출신의 신성 프로듀서가 새롭게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하여, 김은하 총괄프로듀서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창작진 및 배우,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연을 완성했다.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항을 시작한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3 :리부트>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세븐, 유권, 장동우, 유영재, 선예, 이지훈, 예지, 여원, 임세준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꿈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Copyright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