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제철은 가을… '오로라 명당' 캐나다로 떠나는 관측 여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로라 제철은 가을… '오로라 명당' 캐나다로 떠나는 관측 여행

이데일리 2026-08-15 06:00:05 신고

3줄요약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사진=캐나다관광청)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사진=캐나다관광청)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많은 이들이 인생에 한 번쯤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오로라 관측을 넣곤 한다. 만약 오로라 보기를 소망하는 이들이라면 캐나다만 한 여행지가 없다. 연중 240일 이상 오로라가 출현하는 ‘오로라 명소’가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 특히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한 기후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도 최적기다. 경량 패딩 정도의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덕분이다. 캐나다관광청은 8월 중하순부터 10월 초, 11월 말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는 오로라 시즌을 앞두고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여행지를 소개했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오로라 성지다. 1년에 240일 이상 오로라가 출현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도 선정했다. 일 년 내내 오로라가 쉽게 형성되는 북위 60~70도 지역 ‘오로라 오벌’ 바로 아래 위치한 덕분이다. 습도와 강수량이 낮아 구름이 잘 생기지 않고, 탁 트인 지형에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는 등 오로라 관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옐로나이프에서 3박 이상 머물면 평균 95%, 4박 이상 체류하면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으니 첫 도전에 오로라를 만나고 싶다면 옐로나이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겠다.
화이트호스의 오로라 풍경(사진=캐나다관광청)
화이트호스의 오로라 풍경(사진=캐나다관광청)


유콘 준주의 화이트호스도 캐나다의 또 다른 오로라 성지다. 화이트호스는 북위 약 60도로, 옐로나이프와 마찬가지로 오로라 오벌 아래 위치한다. 8월 중하순이면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가을은 하늘이 맑아져 선명하게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화이트호스는 낮에도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낚시, 화이트패스 기차 여행, 온천, 야생동물 관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로부터 약 2시간 30분~50분 정도면 도착한다.

처칠의 오로라 풍경(사진=캐나다관광청)
처칠의 오로라 풍경(사진=캐나다관광청)


마니토바주 처칠은 ‘전 세계 북극곰의 수도’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야생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북극지역에서도 가장 먼저 결빙이 시작되는 곳으로 10월이면 북극곰 무리가 허드슨만 기슭의 처칠로 모여든다. 덕분에 때를 잘 맞추면 북극곰과 오로라를 동시에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단, 다른 지역보다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한국에서는 밴쿠버나 캘거리로 입국한 뒤, 위니펙에서 다시 국내선으로 처칠까지 이동해야 한다. 오로라 관측 프로그램이 포함된 현지 여행사 상품을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