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최고의 영입을 한 격’ 래시포드 복귀 두고 英 매체 호평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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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고의 영입을 한 격’ 래시포드 복귀 두고 英 매체 호평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 될 것”

인터풋볼 2026-08-15 0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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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돌아온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힘이 될 수 있을까.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2026-27시즌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공격 자원 중 한 명을 영입하는 데 단 한 푼도 쓸 필요가 없었다. 애초에 래시포드가 맨유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그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전체를 통틀어 맨유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커리어에 위기를 맞았다. 한때 맨유 최전방을 이끌었던 에이스였지만, 지체된 성장세와 루벤 아모림 감독과의 갈등으로 인해 입지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쫓겨나듯 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을 가게 됐다.

바르셀로나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시즌 초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당했을 때 대신 나서 꽤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후반기에는 로테이션으로 뛰며 조커 역할로서도 제몫을 해냈다. 공식전 4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왔다. 당초 바르셀로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이적료에 관해 양 팀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결렬됐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긴 했으나 우선 프리시즌은 맨유에서 보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잔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이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빠른 스피드, 오른발을 활용해 안쪽으로 파고드는 능력, 향상된 결정력은 그를 왼쪽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창의적인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수와 함께 뛸 경우 더욱 효과적이기에 래시포드의 가치가 다시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맨유 팬들 역시 래시포드를 다시 믿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는 “들은 이번 복귀를 단순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귀환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실질적인 전력 보강으로 봐야 한다.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여전히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선수가 이적료 없이 돌아왔고, 마침 맨유가 필요했던 포지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사실상 최고의 영입과 다름없다”라고 설명했다. 과연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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