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아침 라디오 DJ로 활동하던 당시 무려 네 차례 지각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가수 케이윌, 테이와 함께 의정부를 찾아 먹방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의정부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제는 현재 오전 7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테이의 DJ 생활로 이어졌다.
전현무는 4년째 이른 아침 생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테이를 향해 “1년 하고 나가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자신 역시 과거 아침 라디오를 진행해본 만큼 고충을 잘 알고 있었던 것.
전현무는 “아침 7시 라디오의 강점은 청취율이 좋다는 것”이라면서도 이른 시간 탓에 졸음을 이겨내기 쉽지 않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곽튜브가 지각한 적이 있는지 묻자 테이는 4년 동안 한 차례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DJ를 2년 반 했는데 지각을 4번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각으로 생방송 시작 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당시에는 앞 시간대 DJ가 급히 빈자리를 채워야 했다. 전현무는 “전 프로그램 DJ가 오프닝을 대신 해주고 나랑 전화 연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국으로 향하는 도중 생방송에 전화로 등장했던 상황도 재연했다. 그는 “‘63빌딩이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달려갔다”고 당시를 떠올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테이 역시 아침 라디오만의 특수성에 공감했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 DJ와 만나는 청취자들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가끔 발생하는 지각에도 이해를 보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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