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행장은 14일 게이츠 이사장과 만나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원전 기업 테라파워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수은은 향후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원전 프로젝트에 대출과 보증 등을 결합한 맞춤형 금융 패키지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MR이 본격적인 대량 보급 단계에 들어서면 미국 수출입은행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기업의 뛰어난 원전 제조·시공 역량과 수은의 맞춤형 금융 지원은 테라파워의 SMR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동력"이라며 "양측의 협력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과 제3국 진출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K-원전 공급망과 수은의 금융 지원 역량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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