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지미 팰런쇼’ 출격…컴백 열기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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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지미 팰런쇼’ 출격…컴백 열기 최고조

스포츠동아 2026-08-14 17:1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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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컴백을 앞두고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컴백 열기를 끌어 올렸다.

캣츠아이는 13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새 앨범 이야기부터 에드 시런과의 협업 비하인드까지 공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월에 이어 캣츠아이와 두 번째 만난 진행자 지미 팰런은 세 번째 EP ‘WILD’와 다큐멘터리 영화 ‘KATSEYE: WILD HEARTS’ 개봉 소식을 소개했다. 특히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수상과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 코첼라 공연 등 지난 1년간 캣츠아이가 거둔 성과를 차례로 언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조명했다.


캣츠아이는 새 앨범 ‘WILD’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성숙’과 ‘성장’을 꼽았다. 라라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Unloveu’가 특별반에 수록된 것과 관련해 “캣츠아이를 위한 곡을 쓰는 것은 수년간 가장 큰 목표였다”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퍼포먼스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다니엘라는 지금까지 소화한 안무 가운데 가장 힘든 곡으로 신보 타이틀곡 ‘Hootie Frutti’를 꼽으며 “체력을 완전히 소진시킨다”고 설명했다. 라라 역시 선공개곡 ‘Animal’에 대해 “정교한 대형 유지가 쉽지 않다”며 “아직 무대에서 서로를 치지 않은 게 기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imal’ 공동 작곡에 참여한 팝스타 에드 시런과의 협업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캣츠아이는 프랑스 ‘NRJ 어워드’에서 에드 시런을 만났으며, 당시 그가 “너희를 위한 곡이 있다”며 먼저 협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라라는 당시 에드 시런의 영국식 억양까지 재치 있게 재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는 9월 시작되는 북미·유럽 투어 ‘The WILDWORLD Tour’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윤채는 “현장에 도착해야 비로소 실감이 날 것 같다. 우리의 첫 아레나 투어라 무대가 정말 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미 팰런은 투어 티켓이 판매 48시간 만에 매진되고 추가 공연까지 결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은 ‘Animal’ 무대가 장식했다. 골드 액세서리와 호피 무늬를 포인트로 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캣츠아이는 동물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제스처와 절도 있는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렬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와 여유로운 표정 연기를 더하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캣츠아이는 14일 세 번째 EP ‘WIL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Hootie Frutti’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공개됐다.

사진 출처=‘지미 팰런쇼’ 공식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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