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광주시장, 조직문화 혁신 시동…‘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로 직통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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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열 광주시장, 조직문화 혁신 시동…‘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로 직통행정 강화

투어코리아 2026-08-13 23: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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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내 개방형 공용 업무공간인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관열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광주시
시청 내 개방형 공용 업무공간인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관열 시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광주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박관열 광주시장이 민선 9기 핵심 가치로 내세운 ‘직통’ 행정을 조직 내부의 업무 방식과 소통문화에도 접목하며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청 내 개방형 공용 업무공간인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간 조성은 단순히 사무실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부서별 지정 좌석 중심의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필요한 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의 경계를 허문 것이 핵심이다.

직원들은 집중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는 물론 야간이나 주말 근무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시간이나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필요한 공간을 선택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근무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의 구성과 운영에는 직원들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됐다. 그동안 광주시 내부 소통 게시판에는 야간과 주말 근무 때에도 쾌적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광주시는 이 같은 현장 의견을 단순 건의사항으로 처리하지 않고 실제 공간 조성 과정에 반영했다.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부터 만들어 조직 내부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관열 시장의 ‘직통행정’, 조직 내부에서부터 시작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는 박관열 시장이 추진하는 행정혁신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시민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직통’을 강조하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듣고 행정이 보다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외부와의 소통뿐 아니라 공직사회 내부의 부서 간 장벽부터 낮춰야 한다는 것이 박 시장의 구상이다.

이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는 부서라는 조직상의 경계를 넘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한층 유연하게 만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행정수요가 복잡해지면서 하나의 부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시민 생활 현안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박관열 시장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조직 내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은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직통’에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직 내부의 소통 장벽부터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한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가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직통행정을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 운영 과정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공간 활용 방식과 지원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직원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부서 간 소통과 협업 강화→업무 효율성 향상→시민 체감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행정혁신의 선순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박관열 시장이 추진하는 스마트 워크 스페이스가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광주시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실질적인 혁신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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