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압수 가상자산 지킨다”…두나무, ‘업비트 커스터디’ 기반 경찰청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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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압수 가상자산 지킨다”…두나무, ‘업비트 커스터디’ 기반 경찰청 사업 수주

데일리 포스트 2026-08-13 17:5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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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두나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두나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압수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수탁·보관하는 공공 안보 파트너로 나선다.

두나무는 13일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조달청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두나무는 94.14점의 기술평가 최고점을 받아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으며, 세부 기술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성립시켰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찰청이 몰수한 가상자산은 두나무의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로 이관되어 관리된다.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공백 없는 보관 환경을 구축한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외부 망과 차단된 100% 콜드월렛 환경을 제공한다. 다자간 연산(MPC) 및 분산 키 생성(DKG) 기술과 멀티시그 암호 체계를 결합해 키 유출 위험을 방지하며, 자산 성격별 지갑 분리 기능을 지닌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가 자산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고자 사업에 참여했다”며 “보안 역량을 집약해 디지털 치안 환경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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