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축포’, 메이플 맹활약 … ‘던파’ 본격 IP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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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축포’, 메이플 맹활약 … ‘던파’ 본격 IP 확장

경향게임스 2026-08-13 17:03:19 신고

넥슨은 자사의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약 2조 5,600억 원 매출로 역대 최대 규모 상반기 실적을 새로 쓴 가운데, ‘메이플스토리’의 맹활약이 빛난 넥슨의 2분기다. 또한, 회사 측은 남은 하반기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 ‘던전앤파이터’ IP의 확장, 본격적인 대형 신작 일정 등을 예고하고 나섰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매출 1,211억 엔(한화 1조 1,390억 원), 영업이익 313억 엔(한화 2,943억 원), 당기순이익 296억 엔(한화 2,78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들 2분기 성과에서는 ‘메이플스토리’와 ‘아크 레이더스’가 돋보였다. 먼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211억 엔 매출을 자랑했다. 회사 측은 ‘메이플 키우기’의 성공 사례를 예시로 들며 여타 IP의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이어질 좋은 표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사진=넥슨 제공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630만 장을 넘어선 ‘아크 레이더스’는 2분기 183억 엔의 매출을 창출, 전년 동기 대비 넥슨의 상반기 서구권 매출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자랑했다.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 또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으며, ‘던파 모바일’은 텐센트가 현지 개발을 전담함에 따라 지역 맞춤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인기 견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향후의 주요 계획도 전해졌다. 먼저, 오는 9월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이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7월 22일 대만·홍콩 지역 출시에 이어 4분기 일본 지역 론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에도 기대가 모인다. 연내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프로젝트 오버킬’,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신작이 연이어진다.
또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등 자체 개발 대형 신작이 순조로운 개발 과정에 있으며, 연내에는 퍼블리싱 신작 2종 ‘템빨: 오버기어드’와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또 ‘듀랑고 월드’, ‘프로젝트 RX’, ‘우치 더 웨이페어러’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를 모으는 복수의 대형 신작을 개발 중에 있다.
 

한편, 넥슨 일본법인 이정헌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강한 성장세와 아크 레이더스의 꾸준한 기여로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스테디셀러 IP의 확장으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주요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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