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갈게” VS “당장 사” 내한경기 전문 미드필더 팔리냐, 빌라행 관건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빌려갈게” VS “당장 사” 내한경기 전문 미드필더 팔리냐, 빌라행 관건은?

풋볼리스트 2026-08-13 13:37:21 신고

주앙 팔리냐(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앙 팔리냐(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의 한국 방문 때만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막상 제대로 활약한 적은 없는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아예 바이에른뮌헨 경력을 끝마칠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애스턴빌라의 팔리냐 영입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빌라의 영입 의지와 바이에른의 매각 의사는 서로 맞아떨어진다. 단 빌라는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을 선호하는 반면 바이에른은 당장 팔고 싶어 한다는 입장차가 있어 이를 좁히는 게 관건이다.

포르투갈 대표 미드필더 팔리냐는 모국 강호 스포르팅CP를 거쳐 잉글랜드 풀럼에서 명성을 키워 간 미드필더다. PL 경험이 이미 풍부한 셈이다. 바이에른이 2023년 여름 영입하려 했으나 협상을 질질 끌다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급하게 일을 처리하려 했고, 풀럼의 대체 선수 영입이 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당시 팔리냐는 뮌헨으로 이동해 유니폼까지 받은 상태에서 무산 소식을 듣고 런던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 일이 팔리냐의 축구 인생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다. 팔리냐를 영입해달라고 바이에른에 졸랐던 토마스 투헬 당시 감독은 원하는 선수단이 구성되지 않은 가운데 종종 태업에 가까운 지도방식을 보였고, 그해 바이에른은 독일 분데스리가 3위로 떨어졌다. 문제는 1년 뒤 바이에른이 팔리냐를 데려왔는데 뱅상 콩파니 감독은 그를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 지능적인 선수가 필요했던 콩파니 축구에서 팔리냐는 입지를 잃었다.

주앙 팔리냐(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주앙 팔리냐(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1년은 토트넘으로 임대돼 뛰었다. 전반적인 경기력이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건 토트넘 어느 선수나 마찬가지였고, 팔리냐는 위치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리그 막판 중요한 시기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강등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번 시즌도 바이에른 전력 구상에서 제외되면서 새 팀을 찾아나서야 했다. 토트넘은 이미 산드로 토날리 등 굵직한 미드필더 영입을 단행한 뒤라 팔리냐의 자리가 사라졌다. 이에 모국 명문 벤피카와 PL의 빌라가 물망에 올랐고, 최근에는 뉴캐슬유나이티드도 팔리냐를 노린다고 알려져 있었다.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서형권 기자
주앙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서형권 기자

 

바이에른에서 제대로 뛴 경기가 드문데도 불구하고 프리시즌에 한국에 오기만 하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4년에는 김민재와 함께 중요한 마케팅 행사에 주인공 격으로 차출되기도 했고, 토트넘홋스퍼를 상대로 활약했다. 이달 초 열린 내한경기는 제주SK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