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이끄는 대표 주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토너먼트 겨루기에 나섰다. 특히 막강한 팬 화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가수 임영웅과 이찬원의 16강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팬덤 간의 투표 열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3일 팬덤 투표 플랫폼 리매치(REMATCH) 발표에 따르면, 서바이벌 투표 '트롯 전쟁 – 최후의 왕좌'가 치열했던 32강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16강 투표 라운드에 진입했다. 지난 12일 정오부터 시작된 16강 투표는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살아남은 16명의 트로트 스타들은 8개의 일대일 매치를 통해 8강 진출권을 두고 사력을 다한 득표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16강 대진표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맞대결은 단연 임영웅과 이찬원의 빅매치다. 각 팬덤의 압도적인 지원 사격 속에서 국내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는 두 가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만큼, 어느 가수가 8강 진출의 영예를 안을지 방송계와 음악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황영웅과 최재명, 에녹과 김희재 등 굵직한 팬덤을 거느린 아티스트들의 대진도 잇따라 확정되어 역대급 득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신주쿠 및 타임스퀘어 전광판 걸어… 결승전은 9월 6일까지 긴장감 지속
'트롯 전쟁 – 최후의 왕좌'는 1대1 승자 진출 방식으로 펼쳐지는 토너먼트 형태의 팬덤 투표다.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총 31경기의 대장정을 거쳐 최종 왕좌의 주인을 가린다. 전체 득표수는 리매치와 제이케이팬덤 앱을 통해 집계된 수치를 합산해 결정하며, 16강 라운드까지는 계정당 하루 1회의 무료 투표권이 제공된다. 다만 8강전부터는 무료 투표가 제외되어 각 팬덤의 실질적인 화력과 집결력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단 한 명의 아티스트에게는 국내외 대형 전광판을 통한 파격적인 홍보 특전이 제공된다. 우승자는 일본 도쿄 신주쿠역 대형 옥외 전광판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대형 전광판에 각각 3일 동안 영상이 방영되며,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 번 더 각인시킬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16강전 이후의 일정 역시 속도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8강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4강전은 24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지며, 최후의 승자를 가릴 결승 투표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계속된다. 32명으로 시작해 이제 절반으로 줄어든 서바이벌 판도에서 임영웅과 이찬원의 대결을 시작으로 과연 누구 끝까지 살아남아 우승에 다가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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