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한 번에 고척이 뒤집혔다... 키움, LG에 4-3 역전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낫아웃 한 번에 고척이 뒤집혔다... 키움, LG에 4-3 역전승

STN스포츠 2026-08-13 01:50:34 신고

3줄요약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서건창 4타수 4안타 1득점). /사진=키움 히어로즈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서건창 4타수 4안타 1득점).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류승우 기자┃삼진이 끝이 아니었다. 키움이 8회말 두 점 차를 뒤집었다. 서건창의 4안타를 앞세워 LG를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3-3으로 맞선 2사 2·3루에서는 김건희의 낫아웃 때 맷 데이비슨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냈다. LG는 문정빈의 투런포로 잡았던 승기를 한 이닝 만에 놓쳤다.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8회초 문정빈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1-3으로 끌려갔지만, 8회말 안타 3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승부를 뒤집었다.

전준표-임찬규, 5회까지 ‘0의 행진’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전준표는 최고 시속 154㎞의 빠른 공을 앞세웠다.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홈은 허락하지 않았다. 

5이닝 1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임찬규는 체인지업으로 맞섰다. 5회까지 투구 수가 64개에 불과했다. 6과 3분의 1이닝 동안 6안타와 사사구 하나를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았다. 실점은 하나, 자책점은 없었다.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 5이닝 80구 1피안타 4탈삼진 5볼넷). /사진=키움 히어로즈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 5이닝 80구 1피안타 4탈삼진 5볼넷). /사진=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먼저 열었다… 서건창이 곧장 받아쳤다

6회초 0의 균형이 깨졌다. LG 선두 타자 문보경이 김성민과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문정빈이 좌전 안타를 보탰고 송찬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다.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문보경이 홈을 밟아 LG가 1-0으로 앞섰다. 키움은 곧장 따라붙었다. 6회말 권혁빈이 3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여동욱이 희생번트로 2루에 보냈다. 서건창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경기는 1-1 동점. 서건창의 방망이는 이날 네 번 모두 안타를 만들었다. 4타수 4안타였다.

문정빈 투런포로 3-1… 8회말 LG 수비가 꼬였다

LG는 8회초 다시 달아났다. 문보경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문정빈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최근 12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던 가나쿠보 유토. 문정빈은 초구부터 돌렸다. 시속 150㎞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투런 홈런. LG가 3-1로 앞섰다.

실책으로 열린 8회… 안타 세 방에 3-3

그런데 8회말 첫 타자부터 LG 수비가 꼬였다.. 선두 타자 여동욱이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갔다. 서건창은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었다. 무사 1·2루에서 김웅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데이비슨도 우전 적시타를 보탰다. 점수는 순식간에 3-3 동점.

박찬혁까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무사 만루가 됐다. 키움이 단숨에 경기를 끝낼 듯했지만 추재현의 내야 땅볼이 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무사 만루가 2사 2·3루로 바뀌었다.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김건희 4타수 1안타 1삼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김건희 4타수 1안타 1삼진). /사진=키움 히어로즈

삼진인 줄 알았는데 낫아웃… 데이비슨이 홈까지

타석에는 김건희가 들어섰다. 헛스윙 삼진. 그대로 이닝이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공이 포수 뒤로 빠졌다. 낫아웃이었다. 김건희가 곧장 1루로 뛰었다. 그 사이 3루 주자 데이비슨은 홈으로 파고들었다. LG 수비가 공을 수습하는 사이 데이비슨이 홈을 밟았다.

4-3.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나온 폭투가 결승점을 만들었다.

원종현, 9회 두 명 내보내고도 한 점 지켰다

마지막에도 고비는 있었다. 9회초 등판한 원종현이 주자 두 명을 내보냈다. 한 점이면 동점이었다. 그러나 더는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 4-3 승리를 지켰다.

LG에는 뼈아픈 역전패였다. 8회초 문정빈의 투런 홈런으로 두 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실책과 연속 안타가 겹쳤다. 마지막에는 낫아웃 폭투까지 나왔다. 반대로 키움은 LG가 흘린 틈을 놓치지 않았다.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12일 키움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