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가 진철원, 오근언 주연의 로맨스 사극 ‘어정요’를 12일 국내 독점 공개한다.
‘어정요’는 낮에는 온화한 황제이지만 밤에는 무복을 입고 악인을 처단하는 젊은 황제 ‘영과’와 대녕국 최초의 여성 삼원급제자 ‘맹정휘’가 부패한 조정에 맞서는 로맨스 사극이다. 10년 전 시체더미에서 맹정휘의 목숨을 구한 영과는 황제가 된 후 그녀와 공조에 나서고, 맹정휘 역시 충성심으로 ‘간신’이라는 오명을 감수하며 그의 검이 된다. 군신 관계로 시작한 두 사람은 조정의 음모에 맞서며 점차 로맨스 관계로 발전한다.
특히 ‘어정요’는 2020년 중국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서 진행한 ‘이번 생에 꼭 읽어야 할 로맨스 사극 소설’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된 ‘강산위빙’을 원작으로 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원작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역시 방영 전 예약량 210만을 돌파하는 등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너를 좋아해 : 투투장부주’를 통해 중국드라마 대표 첫사랑 남주로 자리매김한 진철원은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맹정휘 앞에서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황제 ‘영과’ 역을 맡았다. ‘연희공략’, ‘묵우운간’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한 오근언은 이번 작품에서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맹정휘’를 연기해 2년 만에 반가운 복귀를 알린다.
MOA 관계자는 “‘어정요’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조정의 암투와 두 주인공의 공조·로맨스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MOA가 제공하는 정식 한국어 자막을 통해 국내 팬들이 작품의 섬세한 서사와 대사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중화권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OA는 중화권 콘텐츠 전문 국내 OTT로, 기존 중국 드라마를 비롯해 세로형 숏폼 드라마까지 정식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모바일 전용 숏드 카테고리와 숏드 무료 회차 제공을 통해 신규 포맷의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식 라이선스 굿즈몰 ‘MOA MDShop’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 시청을 넘어선 팬 경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