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8회에는 7년째 연애 중인 무명 배우 커플이 사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커플은 남자친구의 여사친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여자친구는 “제가 잠깐 만난 여자친구면 고민할 수 있다. 그 친구가 오래된 사람이면 그럴 수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지 않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여사친 둘 다 소중하다. 나는 너도 소중하지만 너 못지 않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맞섰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효리에게 “이상순 씨가 ‘효리야, 나는 너 못지 않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그럼 내가 무슨 짓을 할지 장담을 못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어 김희철은 “상순이 형이 오래 안 여자친구가 있는데 효리 누나가 ‘자기야 좀 만나지마’라고 하고 ‘재미를 못 누린다’고 하면”이라는 취지로 말을 하자 이효리는 “너가 재미 보고 다니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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