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맨씨어터의 연극 <갈매기> 8월 12일부터 본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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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맨씨어터의 연극 <갈매기> 8월 12일부터 본공연 시작!!!

문화저널코리아 2026-08-11 15:01:51 신고

[사진자료] 갈매기_무대 개인컷

문화저널코리아 이준석 기자 | 극단 맨씨어터와 NHN링크의 합작으로 15년 만에 돌아온 연극 <갈매기>가 지난 8월 9일, 10일 이틀 간 진행된 프리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본 공연에 돌입한다.

 

연극 <갈매기>(제작_극단 맨씨어터, NHN링크, 주최_NHN링크, 주관_극단 맨씨어터, 원작_안톤 체홉, 연출_김정)는 사랑과 예술, 그리고 인간과 삶에 대해 극단 맨씨어터만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작품은 예술과 삶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젊은 작가 ‘뜨레쁠레프’와 배우를 꿈꾸는 ‘니나’, 과거의 영광과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유명 여배우이자 뜨레쁠레프의 엄마인 ‘아르까지나’, 명성과 재능을 가졌지만 내면의 공허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작가 ‘뜨리고린’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빈틈없이 엮어내고 있다. 각자의 꿈과 욕망을 품고 있지만 현실의 벽과 마주하며 좌절하고 슬퍼하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으며, 작품은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질문을 던진다.

'갈매기'_무대사진

프리뷰 공연 종료 후 객석에는 뜨거운 찬사와 응원이 담긴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프리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압도적이다”, “160분이라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몰입된다.”, “마치 우리의 모습 같아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위로 받는 시간이었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15년 만에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온 작품에 대한 반가움과 신뢰가 확인된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뜨레쁠레프 역에 임철수, 니나 역에 전미도, 아르까지나 역에 우현주, 양소민, 뜨리고린 역에 이동하, 소린 역에 이대연, 도른 역에 이정열, 박호산, 뽈리나 역에 황영희, 샤므라예프 역에 강진휘, 마샤 역에 이은, 메드베젠꼬 역에 권겸민, 야꼬프 역에 김태훈, 나타샤 역에 강신희가 출연한다.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무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자작나무와 실제로 물이 차오른 무대는 관객들에게 소린 영지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

 

무대디자이너는 극의 중심축인 ‘호수’에 대해 “물에 비추어진 허상과 실제 사이에서 초현실적인 느낌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며 “자작나무 숲과 호수의 물그림자를 통해 자연 속에서 춤추는 인간의 감정과 모습을 더욱 깊이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 연출은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간들의 삶을 내 주변에 살아있는 누군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살아있는 인물’을 만들고자 했다.”며, “소란하지 않은, 고요하고 눈에 띄지 않는 삶도 그 나름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실제로 프리뷰 무대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도 무대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무대 연출이 뛰어나서 뒤에서 봐도 아름다워요.”, “무대 전체 그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대 위의 호수가 잔잔하니 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등의 관람평이 이어졌다.

 

공연 관계자는 “이틀 간 진행된 프리뷰 기간 동안 찾아와 객석을 가득 채워 주신 많은 관객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더 뜨겁게 무대를 채워갈 배우들과 창작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극 <갈매기>는 8월 31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NHN링크와 극단 맨씨어터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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