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정용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의 영향으로 여름철 빙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설빙은 전국 매장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마 종료 직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빙수 판매량이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배달 주문 매출도 직전 동일 기간 대비 약 18% 증가하며 무더운 날씨에 배달을 통해 빙수를 즐기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메뉴별로는 팥인절미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이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며, 전통적인 인절미·팥 메뉴의 강세를 보였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메론, 망고 등도 꾸준히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올여름에 선보인 메뉴들도 판매 상위권에 빠르게 안착했다. 과일화채설빙은 5위,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은 7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조합을 활용한 시즌 메뉴에도 소비자 관심이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빙은 올여름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을 비롯해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즌 메뉴를 운영하며 여름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 등이 이어지면서 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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