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국제 멸종위기종이나 생태계 교란종이 도심에 출현하는 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대형 도마뱀이 나타나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초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몸길이가 1m가량으로 보이는 도마뱀이 출몰했습니다.
국제 멸종위기종 2급인 물왕도마뱀으로 추정되는 이 도마뱀은 혀를 날름거리며 주변을 두리번대더니 데크를 가로질러 수풀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습니다.
이 도마뱀의 모습을 담은 18초짜리 동영상은 웰빙타운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18일 여주 소양천변에서는 국제 멸종위기종 1급인 샴악어가 발견돼 포획됐으며, 지난 9일에는 부산 기장군 한 리조트 배수로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추정되는 몸길이 30㎝ 정도의 거북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맹세은
영상: 연합뉴스TV·독자 제공·여주시 동물보호센터 제공·여주시 제공·서울동부지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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